

[TV리포트=김진수 기자] 김대호가 하얼빈 사우나에서 충격적인 ‘훠궈탕 입수기’를 선보인다. 11월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3회에서는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이 하얼빈에서 3인 3색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중 ‘대가이드’ 김대호는 하얼빈의 5성급 리조트를 찾아 사우나로 피로를 풀며 새로운 여정을 준비한다.
이날, 야생과 오지를 사랑한다고 했던 김대호가 혼자서만 고급 리조트를 찾자, 스튜디오의 최다니엘은 “자연인 코스프레라고 밝히라”며 저격하고, 이무진은 “나한텐 사막에서 감자 굽게 하더니, 혼자만 리조트 간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김대호가 방문한 사우나는 ‘대륙의 스케일’로 모두를 압도한다. 고추, 오렌지, 가지 등 실제 식재료가 들어간 훠궈탕 스타일의 대형 탕이 등장하자 김대호는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고추탕 속에 몸을 담근 후, 급기야 탕의 물까지 마시며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적당히 해라”며 기겁해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김대호는 현지인 ‘사우나 메이트’를 만나 의외의 브로맨스를 형성한다. 언어가 통하지 않지만, 함께 탕을 오가고 어깨동무까지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최다니엘은 질투심을 감추지 못한다.
충격과 웃음이 가득했던 김대호의 ‘훠궈탕 입수기’는 오는 11월 11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