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방송생활 중 가장 감동받았다는 의외의 탑여배우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습니다. 2014년 ‘진짜사나이’를 통해 국민 먹방 소녀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혜리는 20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주인공 ‘성덕선’을 연기해 큰 사랑받으며 CF퀸으로 도약하며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어 ‘딴따라’, ‘투깝스’등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하며 가수와 배우의 활동을 이어 나갔으며 2018년부터 ‘놀라운 토요일’ 메인 MC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신동엽이 방송생활 중 가장 감동받았다는 의외의 탑여배우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웹 예능 ‘짠한형 신동엽’에는 혜리와 박세완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신동엽은 “혜리와 방송을 하면서 진짜로 많이 놀랐다”며 혜리와 함께 출연했던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을 회상했습니다.

신동엽은 혜리에 대해 “진짜 웃기고 빠르다. 감각이 좋고 센스가 남다르다”라며 “카메라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친절하고 따뜻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동엽은 “진짜 놀란 게 또 있다. 혜리가 드라마 준비 등으로 어쩔 수 없이 프로그램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었다. 혜리가 모든 스태프를 모아 마지막 회식을 주최했다”라고 에피소드를 떠올렸습니다.

그는 “느닷없이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럭키드로우 뽑기를 진행했다. 1등 상품이 몇백만 원짜리더라”며 “그다음 상품도 백만 원에서 수십만 원이었다. 몇천만 원은 쓴 거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신동엽은 “(혜리가) 연예인들은 못 가지게 하고 스태프들한테 전부 나눠줬다”라며 “속으로 되게 뭉클하고 울컥했다. 저건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몇 년간 방송하면서 가장 감동을 주는 순간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혜리는 “‘놀토’에 정이 많이 들었다. 또 다른 전성기를 열어준 프로그램이라 너무 감사한 마음에 한 행동이었다”며 “말과 마음만 전하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백화점을 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엽은 “나는 거기서 혼자 (선물들의 가격을) 계산하고 있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혜리는 “훨씬 더 큰걸 많이 받았기 때문에 그 정도는 뭐…”라며 겸손함을 보였습니다.

혜리 미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성까지 갑” “스태프들 챙기는 마음씨 예쁘다” “혜리가 사랑받는 이유가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혜리는 올해 2월 공개된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 상위 0.1% 고등학생 ‘유제이’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어 총 10개 도시에서 펼쳐진 팬미팅 투어 ‘2025 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s STUDIO>’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광저우, 남경, 상하이에서 진행된 중국 단독 팬미팅 ‘인생여주’까지 성료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6년 혜리는 영화 ‘열대야’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