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토 나오네”…최동석, ‘전처’ 박지윤 저격 아니었다 [RE:스타]


[TV리포트=은주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최근 불거진 전처 저격 의혹에 간접 해명했다. 

최동석은 12일 개인 계정에 “요즘 일이 많고 정신이 없었던 건 새로운 아이템을 소개하기 위해서였다”며 “정말 토 나올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명품스카프를 소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최근 “진짜 볼수록 토 나오네”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이 게시물은 공교롭게도 전처인 방송인 박지윤이 개인 계정에 여행 사진을 공유한 시간대와 겹쳐 화제를 모았다.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그가 전처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처리할 업무가 토 나오게 많다. 여행이 필요하다”며 해당 의혹을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2023년 이혼했다. 현재 이혼 소송 진행 중으로 양육권, 친권은 박지윤이 가지고 있다.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자녀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그는 “내 첫사랑 생일 축하하고 많이 사랑한다”며 딸 다인 양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딸을 ‘첫사랑’이라고 표현하며 딸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이전에는 “아직도 안아달라고 하고 놀아달라고 하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딸과 바닷가 데이트를 하는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은 ‘생로병사의 비밀’, ‘연예가중계’, ‘사랑의 리퀘스트’ 등에 출연하며 뉴스, 교양,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헸다. 

은주영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최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