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크림 핵심 시설 정밀 타격!
동부 포크롭스크 전선, 러시아군 80% 장악에도 UKR 저지 성공!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SSO)이
크림반도 내 러시아군 핵심 시설을
정밀 타격하며 전략적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번 작전으로 러시아 18군 소속
S-400 트라이엄프 방공 시스템
발사대와 탄약고가 파괴되면서,
우크라이나군은 적의 핵심 전력을
무력화하고 향후 공세 작전을 지속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동시에 동부 전선 포크롭스크에서는 러시아군이 도심 남부를 장악했음에도 북부 지역을 지키며 치열한 저지전을 이어가고 있어, 향후 전세 변화가 국제 안보에 큰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8일 현지 시간, 특수작전군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지난 6일 심페로폴 인근 우다치네 마을에 위치한 러시아 18군 탄약고와 예브파토리아 인근 이동식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를 드론으로 공격, 파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작전은 특수부대 저항운동 조직과 딥스트라이크 부대가 협력해 수행했으며, FP-2 드론과 정밀 정찰 정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특수작전군은 앞으로도 드론 기반 비대칭 작전을 지속해 적 핵심 전력을 계속 공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동부 전선 포크롭스크 상황은 긴박합니다.
러시아군은 철로를 기준으로 도시 남부를 장악해 전체 면적의 약 80% 이상을 점령했으며, 도심 북부를 점령한 우크라이나군과 치열한 교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진입한 러시아군은 506소총연대로 알려져 있으며, 도심 북동쪽 외곽 ‘디나스’ 지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만약 러시아군이 이 방향으로 전진에 성공하면, Mirnohrad 등 주변 마을과 도시는 포위망에 갇히게 되어 우크라이나군에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대응해 우크라이나군은 137해병대대(해병35여단), 82공수여단 1대대, 특수작전군 제3전투단 등 증원 병력을 투입해 러시아군 진격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현지 리포트와 영상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안개를 틈타 포크롭스크에 대규모 진입을 시도했으나, 실제 포위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총사령관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장군은 전선을 직접 지휘하며 러시아군의 공격에 대응하는 Plan A, B, C를 가동 중이며, 상황이 어렵지만 전면적으로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러시아군의 돈바스 점령 최종 공세가 임박했다고 전망하면서도, 보급로 혼선을 조정해 복구하고 공중보급까지 필요했던 위기를 수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공세 템포가 다소 늦춰진 것은 러시아군이 손실 보충을 위해 잠시 재정비를 갖는 과정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통제하에 있다”는 발언이 아직 전면 철수 가능성은 낮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포크롭스크 일대는 이미 Bakhmut와 유사한 장기 시가전 양상에 돌입했습니다.
도시 중심을 벗어나면 개활지가 이어지며, 우크라이나군은 Rodynske와 연결되는 보급로를 중심으로 러시아군 북측 공세를 분산시키고 있습니다.
설령 도심 일부를 상실하더라도 포위 공세를 무산시킬 수 있다면, 전선 통제력 상실과 대규모 영토 손실은 당분간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크림 공격과 포크롭스크 전선은 모두 우크라이나군의 정밀 드론 작전과 도시 방어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크롭스크와 주변 위성도시에서의 장기 시가전은 우크라이나군이 시간을 벌어 전략적 방어와 반격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며, 러시아군의 포위 계획을 좌절시키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