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생겨 김희선이 “어떻게 저런 남자아이가 있을까 생각했다”는 무명배우


1997년 KBS2 ‘프로포즈’로 데뷔한 원빈은 이후 MBC ‘레디고’, ‘점프’, KBS2 ‘광끼’, ‘꼭지’와 같은 작품으로 연기력을 쌓았습니다. 특히 ‘가을동화’, ‘프렌즈’ 등의 드라마와 ‘킬러들의 수다’,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형’, ‘마더’ 등 수많은 히트작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영화 ‘아저씨’로 대종상 영화제와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쓴 원빈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최고의 흥행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이후 15년째 작품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공백 기간 동안 원빈은 배우 이나영과 열애를 인정하고, 2015년 5월 고향인 강원도 정선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같은 해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미녀배우로 손꼽히는 배우 김희선은 한 방송에 나와 무명배우였던 원빈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희선은 “그동안 이병헌, 김석훈, 송승헌 등 미남 배우들과 연기를 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1997년 드라마 ‘프러포즈’때 원빈도 있었는데 상대역은 아니었다. 그런데 정말 잘 생겼더라. 어떻게 저런 남자아이가 있을까 생각했다”고 원빈에 대해 극찬했습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희선도 놀란 원빈 외모” “미녀가 봐도 잘생긴 미남인가” “일반인이 보면 쓰러질 듯” “김희선도 감탄하는 원빈님 한번만 만나봤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5년째 연기 공백기를 갖고 있었으며, 지난해 16년간 활동해 온 커피 브랜드 모델 자리에서도 물러나며 은퇴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광고 복귀로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원빈에게는 수많은 러브콜이 있었지만 성사되진 못했습니다. ‘더 킹 투하츠’, ‘태양의 후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같은 화제의 드라마들과 ‘부산행’, ‘군함도’, ‘신과 함께’ 등 흥행이 보장된 영화들이 그에게 손을 내밀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우 원빈 16년 만에 광고로 복귀

2025년 영화가 아닌 광고를 통한 복귀하며 조용한 행보를 이어오던 원빈이 16년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977년생으로 만 47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변함없는 외모를 자랑한 원빈은 이번 광고에서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직접 내레이션을 맡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정면과 옆모습 등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그의 모습은 여전히 완벽한 조각미를 자랑했습니다.

오랜만의 CF로 복귀한 원빈의 영상에 많은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며 그의 스크린 복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15년이라는 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재한 원빈의 인기를 실감케했습니다. 차기작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원빈이 과연 언제, 어떤 작품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