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해명한 심은우, 배우 복귀→요가원 정리하나…”없어지기 전에” [RE:스타]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심은우가 영화 복귀를 알린 가운데 그가 운영 중인 요가원 수강생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심은우는 개인 계정을 통해 한 게시물을 공유했다. 게시물에는 심은우가 운영 중인 요가원 수강생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없어지기 전에 한 번은 와야지 했는데. 고마워요 은우쌤”이라는 글과 함께 요가원 내부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올린 모습이 담겼다.

앞서 학교폭력 의혹으로 오랜 기간 활동을 중단했던 심은우는 지난달 20일 “단편영화 촬영 왔다”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복귀 소식을 전했다. 현재 그가 요가 지도자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느 가운데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강생 게시물이 공개되며 요가원 운영이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심은우는 지난 2021년 중학교 동창이라 주장한 인물의 폭로로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3월 공식 입장을 통해 그는 “수사 결과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니라는 점이 명확히 확인됐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그는 지난 7월 개인 채널을 통해 “5년 동안 오디션을 단 한 번밖에 보지 못했다”고 털어놓으며 “배우로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란다. 너무 오래 쉬었기 때문에 이젠 다시 일하고 싶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동안 요가 강사로서의 일상을 공유해온 그는 최근 다시 배우로서의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단편영화 촬영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드디어 기다리던 복귀”, “배우 심은우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심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