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경, 윤여정과 친분 공개 “‘언니’라 불러…너무 선하고 우아해” [RE:뷰]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양자경이 윤여정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서는 “해외 반응 폭발한 ‘위키드’ 팀이 선택한 한국 단독 인터뷰 in LA”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재재는 1년 만에 ‘위키드’ 팀을 만났다. LA에서 ‘위키드: 포 굿’ 한국 단독 인터뷰를 하게 된 것. 존 추 감독을 포함해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제프 골드브럼, 양자경 등이 등장했다.

재재는 생일을 앞둔 양자경에게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선물을 건넸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굿즈였고, “요즘 한국에서 엄청 핫하다”라고 설명했다. 바로 열어보겠단 양자경의 말에 재재는 “여기서 언박싱이라니”라고 놀랐고, 신시아는 “도와드릴까요?”라며 손톱으로 상자를 직접 뜯었다. 아리아나는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고, 양자경은 감사 인사를 건넸다.

재재가 양자경과 윤여정의 만남을 묻자 양자경은 “제가 정말 아낀다. 너무 선하시고, 우아하시다”라고 밝혔다. 재재는 “그래서 ‘여정 언니’라고 부른다고 들었다”라면서 ‘언니’라는 단어를 설명했다. 이에 신시아는 양자경에게 ‘언니’라고 불렀고, 아리아나는 재재를 향해 ‘언니’라고 말했다.

양자경은 윤여정과의 대화에 관해 “보통 오랫동안 못 봐서 서로 근황을 물어본다. LA에서 뭐 하고 있었는지, 어떤 작품을 준비하는지. 그냥 인생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물어보고, 사실 그냥 손잡고 얘기 나누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위키드: 포 굿’은 오는 19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