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진수 기자] JTBC ‘아는 형님’에 괴물 신인 올데이 프로젝트가 완전체로 출격한다. 이날 방송은 11월 15일(토) 밤 9시에 예정되어 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데뷔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룹으로, 이번 방송이 첫 출연이다. 멤버 애니는 “부모님이 아이비리그에 합격해야 가수의 꿈을 허락해 준다고 하셨는데, 합격하지 못할 줄 알고 그러신 것 같다”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애니는 “활동명 애니는 영어 유치원에 다닐 때 원장 선생님이 지어주신 이름”이라며 “미국에서는 그 이름으로만 불리다가 데뷔 후 부모님도 애니라고 부르시고, 엄마는 스스로를 애니 맘이라고 칭하신다”는 귀여운 일화를 전했다.
타잔은 구수한 사투리로 등장하여 시선을 사로잡으며, 경상도 출신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형님들을 폭소케 한다. 그는 장발 헤어스타일에 대해 “헤어를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이 여자 멤버들과 비슷하다”라고 귀여운 투정을 해 웃음을 더한다.
베일리는 “13살 때부터 안무가로 활동하며 빅뱅 태양, 블랙핑크 리사, 샤이니, 레드벨벳, 에스파 등의 안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올데이 프로젝트의 안무도 베일리가 만들었다. 안무를 가르쳐줄 때와 평상시 모습이 굉장히 다르다”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또한, 베일리는 자신이 참여한 안무를 직접 선보이며 남다른 바이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찬은 “데뷔 전 한 프로그램에서 이수근의 랩 선생님이었다”라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그는 “과거 화제가 됐던 ‘산타 밈’ 때문에 대중교통에서 모르는 사람이 ‘산타 없다, 우찬아’라고 말하고 가거나,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와서 ‘산타 없다’라고 끊는 일이 있었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영서는 “데뷔 전, 회사에서 준 예명 리스트를 보고 충격을 받아 본명으로 활동하겠다고 했다”고 밝혀 어떤 예명 후보가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번 방송에서 교복 버전으로 최초 공개하는 히트곡 메들리와 신곡 ‘ONE MORE TIME’ 무대, 그리고 예능감이 가득 담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모든 내용은 11월 15일(토) 밤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리포트 DB,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