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日 국대 낙마 子 응원 “건강이 더 소중.. 힘내라”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김정민 루미코 부부의 아들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던 김도윤(다니 다이치)이 부상으로 낙마한 가운데 김정민이 위로를 전했다.

김정민은 25일 소셜 계정에 “아들 힘내”라는 글과 함께 기사 캡처본을 게시했다.

그는 또 “앞으로의 시간이 더 많다. 아빠 엄마는 아들의 건강이 더 소중하다. 조만간 아빠가 갈 테니 낚시하고 맛있는 걸 먹자”라고 적으며 거듭 아들을 격려했다.

김정민은 지난 2006년 11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타니 루미코와 결혼, 슬하에 3남을 두고 있다.

이 중 차남 김도윤은 한국과 일본 이중국적자로 지난 2023년까지 K리그 FC서울 유스팀인 오산중학교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일본으로 건너가 J1리그 시민구단 사간 도스 유스팀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앞서 김도윤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대체 승선했으나 부상을 이유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김정민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