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10분 만에 적 SLBM 요격!
한국 해군, ‘정조대왕급’
이지스함 요격 과정 공개!
한국 해군의 최신형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급 ‘다산 정약용함’이 공개된
훈련에서 단 10분도 채 되지 않아
적 탄도미사일(SLBM)을 중간 단계에서
요격하는 장면이 나타났습니다.
기존 세종대왕급보다 전투 성능이
두 배 이상 향상된 정조대왕급은
단순 방어함을 넘어 적 잠수함까지
신속하게 탐지하고 타격할 수 있는
실전형 다목적 전투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군함을
넘어선 해상 요격의 최전선”
이라고 말합니다.
정조대왕급은 미국 알레이버크급
플라이트3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최신 베이스라인 9 AN/SPY-1D(V)
레이더와 한국형 개량 전투체계를
탑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탄도미사일 대응과
방공 작전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SPY-D(V) 레이더는 360°
전방위 탐지와 1,000개 이상의
항적 동시 추적이 가능해, 적 항공기와 미사일 움직임을 먼 거리에서도
선제적으로 포착할 수 있습니다.

수중 탐지 능력도 크게 강화됐습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첨단 통합
소나 체계는 선체 고정형 음탐기,
저주파 능동 예인 음탐기,
다기능 수동 예인 음탐기를 통합해
기존 고주파 기반 소나보다
탐지 거리를 크게 늘렸습니다.

실제 훈련에서 정조대왕급은
적 잠수함을 5분 만에 포착하고,
장거리 대잠 유도무기 홍상어와
경어뢰 청상어로 즉시 격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MH-60R 시호크 헬기도 탑재돼
대잠 작전 수행 능력이 더 강화됐습니다.

전투 지휘 능력도 세종대왕급보다
크게 향상됐습니다.
전투 지휘실(CCC)에는 3개의
모니터가 설치돼, 무기와 장비를
신속하게 조작하고, 미사일
요격 과정과 파편 낙하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실제 훈련에서는 북한 SLBM 발사
징후를 포착한 직후, SM-3 미사일을
수직 발사관에서 발사해
중간 비행 단계에서 요격하는
장면이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하지만 ‘신의 방패’라는 별명과 달리,
이지스함이 모든 미사일을 100%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극초음속 미사일과 같은 최신 위협에는
조기 경보 시스템과 다른 함정과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최신 이지스함의 스텔스 기능은
함선을 레이더에 완전히 숨기는
수준이 아니며, 레이더 반사 단면적(RCS)을 최소화해 큰 함선을
작은 어선처럼 위장하는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정조대왕급의 등장으로
한국 해군의 전력은 탄도미사일
요격과 대잠 작전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북한의 잠수함 발사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핵심 전력”
이라며, 전투용 이지스 구축함의
전략적 중요성이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