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송시현 기자] 장성규와 강지영, 그리고 천재 이승국이 지난 10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스크린 찢고 나온 영화 속 맛집’ TOP 3를 발표했다.
먼저 1위는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라따뚜이’의 배경이 된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다. 이 레스토랑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 메뉴인 ‘블러드 덕’에 1890년부터 요리 번호를 부여하고 있다. 루스벨트 대통령과 찰리 채플린이 이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주문한 기록이 있으며, 63년간 미슐랭 3스타를 유지한 이곳은 역대 최장기간 기록으로 입증된 맛을 자랑한다.
2위는 영국 런던의 펍으로,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1616년부터 이어온 이곳은 해적들의 단골 술집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오랜 역사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이 펍은 영국의 전통 음식인 ‘선데이 로스트’와 흑맥주로 유명하다. 강지영은 이곳이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3위는 영화 ‘어바웃타임’의 데이트 장소로 소개된 레스토랑이다. 어둡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이 레스토랑은 시각장애인 웨이터가 일하는 곳으로, 교감을 중요시 여기는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장성규는 자신이 아내와의 연애 시절 현빈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일화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이 외에도 ‘아이언맨’의 도넛 가게, ‘스파이더맨’의 피자집, 그리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등장하는 뉴욕의 스테이크 하우스 등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소개되었고, 이들 각 레스토랑의 흥미로운 역사와 사건들이 함께 전파되었다.
장성규와 강지영이 선보이는 잡학 지식 차트쇼 ‘하나부터 열까지’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며, 다양한 지식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
송시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