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개봉 전에 미리 보자… 전지적 ‘닉’ 시점 영상 공개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예매 오픈을 단 하루 앞둔 가운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전지적 ‘닉’ 시점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2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9년 만에 ‘닉 와일드’ 역으로 컴백을 알린 배우 제이슨 베이트먼이 직접 소개하는 ‘주토피아 2’ 핵심 관전 포인트를 담고 있다. 능글맞지만 남다른 입담을 지닌 츤데레 여우 ‘닉’의 시점에서 생생히 소개되는 이번 영상은 ‘주토피아 2’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사건들과 캐릭터까지 생생하게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제이슨 베이트먼은 “이번에도 ‘닉’은 토끼 파트너 ‘주디 홉스’와 함께 돌아온다”라며 디즈니의 최강 콤비 ‘주디’와 ‘닉’의 업그레이드 케미를 예고했다. 이어 “뱀도 잡고, 나쁜 녀석들도 혼내주고, 습지 마켓에도 가고, 퍼레이드도 망치고, 수상한 녀석들도 만나고, 사막 한복판에서 열리는 축제도 간다”라며 이번 작품 속에서 펼쳐지는 ‘주디’와 ‘닉’의 짜릿한 모험은 물론 한층 풍성해진 스토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암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뉴 페이스이자 이번 작품 속 거대한 사건의 키를 쥔 미스터리한 뱀 ‘게리’ 역의 키 호이 콴을 시작으로 ‘가젤’, ‘퍼즈비 박사’, ‘니블스’, ‘윈드댄서 시장’ 등 ‘주토피아’를 가득 채운 수많은 캐릭터들과 이를 소화한 배우들의 소개가 이어지며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명품 보이스 캐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이번 영상 속에는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주토피아’ 시리즈만의 유머부터 속도감 넘치는 짜릿한 카 체이싱, 이전보다 훨씬 큰 스케일을 자랑하는 세계관을 모두 엿볼 수 있어 흥미를 고조시킨다. 과연 ‘닉’이 자신한 ‘주토피아’ 속 거대한 비밀과 확장된 볼거리는 무엇일지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서 영화 ‘주토피아 2’는 바로 내일(목) 오후 6시부터 전국 극장에서 순차적으로 예매 오픈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디즈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