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존박 불화설 정면돌파…”결혼식 초대 못 받았다” (‘남겨서 뭐하게’)


[TV리포트=김해슬 기자] 코미디언 허경환이 존박 결혼식 불참한 이유를 털어놓는다. 12일 방송되는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17회에서는 존박 결혼식으로 인해 발생한 이연복, 허경환과의 오해가 밝혀진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 촬영된 이날 방송에서는 이연복, 허경환, 존박과 이영자, 박세리가 대접 한 상 요리를 이어간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상황에서 맞이하게 된 ‘맛선 프로젝트’는 ‘현지에서 먹힐까?’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지짐 복만두, 이연복 특별 레시피로 완성된 매운 소스 소고기 볶음, 박세리의 가마솥 짬뽕 등 침샘을 자극할 화려한 대접 한상으로 꾸며진다.

또 ‘현지에서 먹힐까?’로 돈독한 우정을 다진 이연복, 허경환, 존박 세 사람에게 쌓인 오해를 솔직하게 풀어내는 시간도 갖는다. 허경환은 지난 2022년 결혼한 존박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던 서운한 감정을 토로한다.

지난 2022년 비연예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올린 존박은 슬하에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당시 그는 연애와 결혼 과정이 잘 알려지지 않아 ‘비밀 결혼식’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이에 존박은 한 예능에 출연해 “(결혼을) 조용히 하려고 한 것은 아니다. 그냥 평범하게 했다. 아내가 일반인이고 연예인이 아니다보니 (조용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경환은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다. 최근 ‘준호지민’ 채널에 출연한 그는 현재 사귀는 사람이 없다면서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는데 썸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최근 김준호-김지민 신혼집을 방문한 그는 “오늘 유독 더 (결혼이) 좋아졌다”며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김해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