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신안 천사대교에서 발생한 사고에 이수근이 “진짜 날벼락”이라며 경악했다.
12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선 최악의 졸음운전 사고 TOP5가 공개됐다.
이날 지난 9월 신안 천사대교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한블리’ 패널들은 입을 모아 비명을 내질렀다.
그도 그럴 게 해당 사고는 블박차의 에어백이 터질 정도로 큰 충격을 동반한 것. 역주행 차량에 일방적으로 휘말린 블박차는 반파 된 끝에 결국 폐차 처리됐다.
이 사고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는 블박차 주인은 “분명 졸음운전으로 보이는데 정확히 얘기를 안 해준다”라며 답답함을 표했다.
이에 이수근이 “이건 진짜 날벼락”이라며 혀를 찼다면 한문철은 “졸음운전은 답이 없다. 이걸 피할 수 있겠나. 이건 방법이 없다. 정말 무섭다”라고 강조했다.
천사대교는 왕복 2차로에 도로 길이가 길어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 역주행을 하다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고.
한문철은 “졸음운전은 나도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 있고 남도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 있다”라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한블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