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맘’ 유혜주 “학창시절 얼짱으로 알려져…둘째 계획? 지금 준비 중”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유준맘’으로 유명한 ‘리쥬라이크’ 유혜주가 둘째 계획이 있다고 털어놨다. 

13일 온라인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선 ‘코에 점 있는 자연미인 한가인♥유혜주 은밀한 취향 공개 VLOG (리쥬라이크, 유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유혜주가 한가인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35세인 유혜주는 ‘얼짱시대 시즌5’출신으로 99만 구독자의 유튜브 채널 ‘리쥬라이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준이 엄마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둘째는 생각이 있나?”라는 한가인의 질문에 유혜주는 “지금 준비는 하고 있다”라고 깜짝 고백했고 한가인은 “낳을 거면 빨리 낳아야 한다”라며 출산 선배의 조언을 건넸다. 이에 유혜주는 “그래서 저도 막 느껴서 지금 내 몸이 성할 때 빨리 낳아야 겠다 느꼈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한가인은 “진짜 지금 낳으면 준비해서 해도 서른다섯, 서른여섯, 서른일곱 이렇게 되는 거니까”라고 나이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낳기를 권했다. 

이어 ‘얼짱시대5’출신인 유혜주는 “어릴 때부터 예쁜 걸로 유명했었나? 언제부터 인기가 많다고 느껴졌나?”라는 질문에 “저는 고등학생 때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어떤 식으로 알려졌나?”라는 질문에 유혜주는 “커뮤니티 카페 같은 게 있는데 거기서 훈남 훈녀 그런 게 나오는 게 있는데 거기 제 사진이 올라와서 알려지게 됐다. 누가 제 사진을 퍼가서 올린 것”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조금씩 알려지게 됐다는 유혜주는 “학교 앞에 남학생들이 막 보러 오고 이랬겠다”라는 한가인의 말에 “그건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한가인 본인은 그랬었다”라고 학창시절 한가인의 인기를 소환했고 한가인은 “간혹 지나가다가 연례행사쯤으로 해서 몇 분씩 보러 오시긴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근데 동네에서 유명하고 이러진 않았다. 혜주 씨는 그 주변에서 유명했던 것이지 않나”라고 물었고 유혜주는 “저는 저희 학교에서만 그랬던 것 같다”라고 겸손해했다. 

한가인은 “근데 누가 ‘어머 너무 예뻐요’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라고 물었고 유혜주는 “‘감사합니다’ 하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긴 하다”라고 털어놨다. 한가인은 “리액션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고 빨리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고 예쁘다고 하는 말이 적응이 안 된다”라고 하소연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