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겸 가수 차은우의 비연예인 친동생이 공개 강연을 펼쳤다.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 B2홀에서 개최된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 2025’에는 차은우의 동생인 이동휘가 AI 전문가 자격으로 컨퍼런스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이동휘는 ‘AI 레서피: 형을 위해 만든 AI, 브랜드 검증 툴로 진화하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AI 분야 전문 연구원인 그가 발표한 핵심 내용은 친형인 차은우와 같은 유명인들을 위해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데이터 크롤링 모델 개발에 관한 것이었다.
AI 데이터 크롤링 모델은 웹사이트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추출해 AI 모델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기술이다. 특히 그는 개인적인 동기에서 출발해 해당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혀 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은우 동생으로 이미 대중에게 알려진 이동휘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중국 푸단대를 졸업한 후 국내 유수 광고 회사를 거쳐 현재는 언바운드랩에 소속되어 있다. 그는 자신의 소개란에 “차은우 배우의 친동생”임을 명시하고 있으며 “언바운드랩 투자팀에서 AIX 볼트온·롤업 전문 투자를 위한 기업들의 AIX 프로젝트 연구와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그는 친형인 차은우에 못지않은 출중한 외모로도 여러 차례 주목받았다. 지난 6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장면 중 66세 시니어 인턴 오창규 씨가 광고 회사 동료들과 걷는 모습에서 건장한 체격의 미남이 포착되었다. 이후 이 남성이 차은우의 친동생인 것으로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차은우, 이동휘,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 2025’, TV리포트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