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 돌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코미디언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18일) 스타뉴스의 종합취재에 따르면 김수용은 이날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급성 심근경새 진단을 받아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 김수용은 안정된 상태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치료가 끝난 뒤 충분한 회복기를 가지면 김수용은 오는 20일 퇴원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 17일부터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앞서 김수용은 지난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돌연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스태프들은 즉각 응급 조치를 취했으며 다행히 김수용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도중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팬들의 걱정에 “현재는 의식을 되찾았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