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라인’ 이상엽, 체력 저하 고백…”금주 시작” [RE:스타]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이상엽이 급격한 체력 저하로 인한 몸살을 겪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이상엽은 지난 17일 개인 계장에 “근황. 열심히 사는 중. 급격한 체력 저하로 몸살 앓이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이어 “가을이 지나 겨울인 듯. 금주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준비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특히 지난해 예능 ‘석삼플레이’에 함께 출연했던 이미주, 넉살, 하하와 찍은 사진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셈이다. 일부 사진에서는 누군가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도 그는 비슷한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추가로 올렸다. 사진 속 이상엽은 몸살과 체력 저하를 언급한 것과 달리 밝은 표정과 변함없는 외모를 보여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컨디션 난조를 토로하면서도 일상 속 활동을 병행하는 모습에 팬들은 걱정과 격려의 목소리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한편 이상엽은 지난해 3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하며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연예계에서는 tvN 예능 ‘식스센스’ 시리즈를 통해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며 ‘유재석 라인’ 배우로 친숙함을 쌓았다. 이상엽은 예능에서의 친근한 이미지와 드라마에서의 안정적인 연기가 더해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이상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