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목격담 솔솔…대세 男배우, ‘비연예인 ♥’과 핑크빛 [룩@글로벌]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미즈카미 코시가 열애 중이다. 19일(현지 시각) 일본 매체 여성자신의 보도에 따르면 코시는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여성은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사에 소속된 평범한 회사원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여성에 대해 “키가 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녀”라며 “웬만한 연예인 못지않은 비주얼”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초 매체는 두 사람이 동네 슈퍼마켓에서 다정하게 장보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당시 두 사람은 함께 식자재를 고르며 시종일관 즐거워 보였고 여성이 코시에게 안기듯 기대는 등 스스럼없이 애정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진다.

열애설이 제기된 후 코시 측은 “딱히 숨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쿨하게 인정했다. 평소 코시는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연애는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라며 “서로 마음을 터놓고 부딪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혀왔다. 그는 연인을 두고 “가장 소중한 존재임은 분명하다”고 말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일본의 유명 배우인 미즈카미 코시는 2018년 드라마 ‘중학성 일기’의 주연으로 파격 데뷔하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그는 일본 패션 잡지 ViVi에서 매년 진행하는 ‘국보급 미남 랭킹’에서 꾸준히 순위권에 들며 차세대 대표 미남 배우로 불린다.

하지만 2022년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분쟁 끝에 예명 오카다 켄시를 버리고 본명인 미즈카미 코시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그는 최근 드라마 ‘부기우기’, ‘한여름의 신데렐라’ 등 화제작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BS ‘중학성일기’, ‘MIU404’, 후지TV ‘러블리 니나’, 영화 ‘그리고 바통이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