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카미 유신, ‘피지컬: 아시아’ 저격 사과 “놀라운 선수들과 경쟁해 영광”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아시아’를 공개 저격하며 구설에 올랐던 일본 격투기 선수 오카미 유신이 논란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19일 오카미 유신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앞서 게시한 내용을 명확히 하고 싶다. 숨겨진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 혼란을 일으켰다”면서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피지컬: 아시아’는 정말 놀라운 대회였고 놀라운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나는 일본 팀이 자랑스럽다”며 “내 게시물이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오카미 유신은 “일본 팀은 전반적으로 최고이자 정상의 팀이었다. 처음부터 프로그램이 편향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에 속하지 않은 국가가 연출을 맡아야 했다”라는 내용의 주장을 펼치는 것으로 ‘피지컬: 아시아’를 공개 저격했다.

‘피지컬: 아시아’는 제목 그대로 아시아 8개국이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전쟁을 그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카미 유신이 속한 일본 팀은 QUEST 5 성 점령전에서 시간 초과로 탈락했으며 대한민국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피지컬: 아시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