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내년 2세 소식 점사에 깜짝 “내후년 초 계획 했는데…”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준호·김지민 부부가 내년에 2세를 만난다는 점사를 듣고 깜짝 놀랐다. 

20일 온라인 채널 ‘준호지민’에선 무속인 이건주를 찾은 김준호와 김지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지민은 “사주 집을 남편과 두 번을 갔는데 이구동성 이야기 하는 게 모든 명의는 지민이 앞으로 해야 한다고 하더라. 하다못해 식당 예약도 내 명의로 하라고 하더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건주는 “근데 그건 맞다. 형님은 고생을 하면서 운이 좋은 팔자다. 그리고 1인자가 아닌 2인자 팔자다. 내가 앞장서면 안 된다. 대표 직함을 달고 나서는 것은 안 된다, 또한 외국으로 나가면 좋다”라면서 “사업을 안 할 수는 없는 팔자”라고 덧붙였다. 

또한 “형님은 돈을 잘 버는데 모이지가 않는 사람이라. 돈을 모으고 싶으시면 지민 님에게 다 맡기셔야 한다”라고 조언했고 김준호는 “미리 전화한 거 아니냐”라고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민은 “같은 회사니까 같은 날에 월급이 들어온다. 오빠가 얼마 받는지 이제 저한테 회사에서 보고가 들어온다. ‘그 돈 다 어디 갔어?’ 그러면 없다고 한다. 이렇게 많이 벌었는데!”라고 하소연했고 김준호는 “아프리카로 흘러내려간 빙하라고 해야 하나”라며 돈이 모이지 않음을 인정했다. 이에 김지민은 “이번에 오빠의 4분의 1을 벌었다. 저는 그게 어디 안 나가고 그대로 있다. 그런데 오빠는 하나도 없다”라고 말했고 이건주는 “지민님 같은 경우는 돈이 안 나간다”라고 짚었다. 

또한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건주는 “내년에 아이 소식이 있다. 아이가 생기는 거는 내후년보다 내년이 더 좋으니까 가능하면 내년에 아이가 생기면 내년에 꼭 예쁜 아이 만나셨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고 김지민은 “사실 내후년 초에 태어나게끔 하려고 했는데”라고 털어놨다. 내후년보다 내년에 아기를 만나는 게 더 좋다는 말에 김준호는 “1월 1일부터 에브리데이 야한 짓(?)을 하자”라고 합방 의지를 능청스럽게 드러내며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준호지민’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