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추석의 저주로 3kg 쪘다” 고백에도 미모 ‘이상 無’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추석을 보내고 몸무게 3kg이 쪘다고 털어놨다. 

26일 온라인 채널 ‘승아로운’에선 윤승아가 성수동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윤승아는 아들 원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성수동에 왔다. 

“저 얼굴이 부어있지 않나요?”라는 윤승아의 물음에 제작진은 “그래도 오늘 나쁘지 않다”라고 대답했다. 윤승아는 “저 3kg 쪘다. 추석이 저에게 내린 저주”라며 추석 동안 살이 찐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제부터 걷기를 했는데 집에 오니까 더 쪘더라”고 밝혔다. 

이어 성수에서 들를 맛집과 쇼핑할 장소를 언급하며 “다이어트 한다고 했는데 바로 먹는 거야?”라고 말한 뒤 “오늘 많이 걷고 먹고 빼는 거로!”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사한 공주풍 원피스 룩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뽐낸 윤승아는 “아들 원이가 내게 ‘공주님’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는 고양이 옷을 사달라고 하더라. ‘장화신은 고양이’를 봤나?”라며 엄마의 외출 룩을 본 아들의 천진난만한 반응을 자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베이커리 가게를 찾은 윤승아는 도넛들을 고르며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할게요. 사재기를 해버렸어요”라며 도넛을 한보따리 산 모습을 공개하며 웃었다. 이어 캐릭터 스토어를 찾은 윤승아는 귀여운 상품들을 구경하며 “내가 이런 걸 보고 있을 줄이야!”라며 아들 원이가 생기고 취향이 바뀌었음을 드러냈다.

다양한 장소들을 들러 먹고 쇼핑하며 즐긴 윤승아는 “너무 힘들다”라면서도 “오랜만에 오니까 확실히 새로운 게 많아서 좋은 것 같다”라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2015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2023년 아들 김원 군을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