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재혼’ 류시원, 19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둘째 딸 품에 안고 아빠 미소 [RE:스타]


[TV리포트=정효경 기자] 배우 류시원이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류시원은 28일 개인 계정을 통해 “서이와 가을외출, 사랑해 내 가족들”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억새풀축제에 간 류시원이 딸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딸이 가리키는 손 방향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아내의 뒷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류시원은 딸이 생후 10개월이라고 알렸고, 누리꾼은 “멋진 가족사진이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서이양 많이 컸다. 너무 귀엽다” 등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류시원은 이전에도 “내 가족과 평온한 산책”이라며 가족과 따뜻한 일상을 전한 바 있다.

1972년생으로 올해 53세를 맞이한 류시원은 지난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준수한 외모와 위트 넘치는 이미지로 이름을 알렸다. 1995년 드라마 ‘창공’으로 주목받은 후 ‘프러포즈’, ‘세상 끝까지’, ‘순수’ 등 여러 작품에서 꾸준히 주연을 맡으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201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2011년 태어난 첫째 딸의 양육권은 전처가 가져갔다. 이후 류시원은 2020년 19세 연하의 비연예인 수학강사와 재혼했고,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당시 그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돌싱이 된 후 다시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이 여자라면 다시 결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효경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 DB, 류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