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진수 기자] 지난 4일 방송된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7회가 2049 시청률 1, 2위를 석권하며 7주 연속 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TOP 100곡으로 펼쳐지는 3라운드 듀엣 대전이 시작되었다. 22살 동갑내기인 최은빈과 김윤이가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첫 번째 세미파이널 진출팀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은 이준석과 김수민의 ‘시작하는 연인들’, 이서영과 이민지가 ‘싸이월드’ 키워드로 1 대 1 대결을 진행하며, 이준석과 이민지가 각각 승리했다. 이후 추가 합격자 투표를 통해 총 17명이 3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제작진은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발표된 발라드 곡 중 사랑받은 곡들을 조사해 발라드 차트를 완성하였다. 준비된 무대에서 최은빈과 김윤이는 들국화의 곡을 색다르게 해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18살 동갑내기인 이지훈과 강지연은 신성우의 ‘서시’를 남녀 듀엣으로 선보였다. 박경림은 이 무대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다고 밝혔다.
최은빈과 김윤이가 무대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마음을 전달한 것처럼, 전현무는 그들의 무대가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차태현은 오디션 무대에서 최고의 무대라고 극찬했으며, 최은빈과 김윤이는 99표를 받아 세미파이널에 직행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실력 있는 참가자들의 감성적인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독보적인 자리매김을 이어가고 있다.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발라드 장르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SBS ‘우리들의 발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