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명세빈, 15세 연하남에 대시 받았다…거절에도 ‘적극 구애’ [RE:뷰]


[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명세빈(50)이 연하남에게 대시 받은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코리아 채널에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부장이야. 답이 좀 됐으려나?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류승룡과 명세빈은 JTBC 토일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홍보에 나섰다.

MC 유병재는 “명세빈이 어마어마한 동안”이라며 “몇 년 전 엄청 연하의 남자에게 플러팅을 받았다더라. (당시 장소가) 외국이었냐”고 물었다. 이에 명세빈은 “외국은 아니고 우리나라 바닷가다. 나보다 꽤 나이가 어린 분이 말을 걸더라”며 “나인 줄 모르더라. 모자 쓰고 선글라스 끼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어디서 왔냐는 느낌으로 묻더라. 잘 놀다 가라고 했는데 계속 말을 걸기는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17살 연하였다던데”라는 유병재 말에 “‘나이 많다’고 이야기하면서 ‘이러지 말라’고 했다. ‘얼마나 많냐’고 해서 대충 계산하니 꽤 나이 차이가 났더라. 열네 살? 열다섯 살 정도 났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를 가만히 듣던 류승룡은 “호기롭다, 그 친구. 건강한 거지”라며 감탄했고, 명세빈은 태연한 듯 “너무 고맙지 뭐”라며 여유를 드러냈다.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대기업 부장으로서 모든 것을 가졌다가 한순간에 나락을 맞은 중년 남성이 마침내 진정한 나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류승룡은 주인공 김낙수 역, 명세빈은 김낙수 아내 박하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윤희정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