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바이크 좋아해서 군대도 바이크로…MC승무헌병 복무” [RE:뷰]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강하늘이 취미를 고백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비, 김영광, 강하늘, 강영석이 등장했다.

이날 비는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 출연한 김영광, 강하늘, 강영석을 만났다. 강하늘은 “촬영 끝나고 쉬는 루틴에 관해 “전 유명한 집돌이인데, 집에서 핸드폰도 안 본다. 유일하게 나가는 건 바이크 타러”라며 “바이크를 좋아해서 군대도 바이크로 갔다. ‘MC승무헌병’이라고 바이크 헌병이 있다. 기종은 ‘허스크바나 701’이고, 이 전엔 ‘할리 데이비슨’ 탔다”라고 고백했다.

김영광은 “작품이 끝나고 번아웃 오기 전에 다른 작품을 하는 편”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영광은 “하루 끝낼 때 맥주 한 캔 하는 정도. 3년 정도는 이것뿐”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강영석은 “전 일을 힘들게 해본 적이 없는데”라며 “주인공들이나 바쁘지, 조연들은 한가하다. 촬영장에 불러주는 게 고맙지”라고 폭주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늘은 “영화 끝나고도 연락하느냐”는 질문에 “연락은 계속 하고 있는데, 각자 다들 바쁘다”라고 밝혔다. 김영광은 “하늘이 같은 경우 답장이 한 이틀 있다가 온다”라고 토로했고, 강하늘은 “전 진짜 핸드폰을 안 본다”라고 인정했다.

이를 듣던 비는 “난 이런 얘기하면 그렇지만, 하늘이 같은 사람이 제일 싫어. 난 문자 보내고 1시간 이내 답이 안 오면 그 사람과 연락 안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해하지 말아라. 하늘이 같은 스타일을 이해한다. 근데 나는 싫다”라며 이해한다고 강조했다.

비가 “휴대폰 잘 보냐”고 묻자 강영석은 “저도 집에 있을 땐 잘 안 본다”라고 했고, 김영광은 “성격이 이렇다 보니 연락이 잘 안 온다. 제가 적극적으로 연락을 드리는 편이 아니라 핸드폰이 멀다”라고 털어놓았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