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가수 임창정이 오늘(6일) 리메이크 싱글을 발매한다.
임창정이 오늘(6일) 리메이크 싱글 ‘너를 품에 안으면’ 발매한다. 이번 곡은 원곡자 김준선이 “타고난 소리꾼, 진가가 드러난다”고 극찬한 실력의 소유자 임창정이 불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창정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너를 품에 안으면’을 발매하며, 세월을 넘어 이어지는 사랑의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너를 품에 안으면’은 1995년 발매된 컬트의 정규 1집 Welcome의 타이틀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로 90년대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명곡이다. 임창정은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원곡이 지닌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섬세한 피아노 중심의 편곡과 현대적인 사운드 디자인을 더해 한층 깊은 울림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임창정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누군가의 아픈 과거마저 품어 안는 듯한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와 어우러져 원곡의 감정을 보다 섬세하고 진정성 있게 빚어낼 예정이다. 리메이크 곡을 직접 선택한 임창정은 “이 곡이 내 노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애정이 남다른 곡임을 밝혔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제이지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