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44세에 도전한 아이돌 메이크업…확신의 비주얼 센터상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한가인이 44세의 나이에 아이돌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6일 온라인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선 44세 아이둘 한가인이 제대로 아이돌 메이크업 받아본다면? (with.아이브 헤메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한가인이 업계 전문가에게 아이돌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한가인은 “아이돌 메이크업을 받으면 몇 퍼센트 정도 예뻐지나?”라고 질문했고 메이크업 전문가는 “일반인 분들의 경우 아예 바뀌시는 분들도 있고 성형 메이크업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돌과 배우 메이크업 차이에 대해 “아이돌들은 조명이 센 곳에서 몇 초 만에 예쁜 느낌을 연출해야 되기 때문에 자기가 갖고 있는 것에서 더 극대화돼 보이게 메이크업을 해주는 편이고 배우 분들은 카메라가 너무 가까이 들어오다 보니까 본연의 아름다움을 좀 살려서 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가인은 “맞다. 너무 가까이 들어온다. 어쩔 때는 클로즈업을 찍으면 이렇게 볼 때는 잡티가 없는데 카메라엔 잡티가 보인다. 카메라를 보고 수정을 해야 할 정도로 카메라가 너무 세밀하게 나와서”라며 클로즈업이 됐을 때 고충을 언급했다.

한가인은 “나는 (메이크업 받는)이런 시간이 힘들다”라고 털어놨고 전문가는 “다 힘들어한다. (아이돌들은) 스케줄이 또 워낙 많지 않나. 그거는 어떤 연예인분들이든 다 약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가인은 “제가 그래서 일 있는 경우가 아니면 절대 샵에 안 온다”라고 털어놨고 전문가는 “근데 저도 한가인 님처럼 생겼으면 절대 안 갈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선 상큼한 아이돌로 변신한 한가인의 비주얼이 공개됐다. 44세에도 확신의 비주얼 센터상 미모를 자랑하며 “인형같다”라는 감탄을 유발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