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진수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옥자연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뚜벅이 백패킹’을 떠난다. 그는 설렘 가득한 미소로 몸집만 한 배낭을 메고 나서는 그의 모습과 급경사의 고행길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동시에 포착되어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궁금하게 만든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가을을 맞이해 뚜벅이 백패킹을 떠나는 옥자연의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 속에는 그는 거대한 배낭을 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혼자서는 두 번째 백패킹을 떠나는 그는 맑은 가을 날씨에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다.
옥자연은 일부러 자차를 이용하지 않고 지하철과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 백패킹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차 시간을 맞추기 위해 무거운 배낭을 진 채 걷고 뛰며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에서 보여준 무한 체력을 자랑한다.

자연을 즐기며 새를 벗 삼아 걷던 옥자연은 예상치 못한 고난에 부딪히게 된다. 그는 끝이 보이지 않는 600m의 급경사 오르막길과 마주하게 된다. 거친 숨을 내쉬며 힘들게 오르던 그는 계속되는 고행길에 마주치자 “이게 인생의 짐이구나”라는 심정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그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펼쳐진 명당에 자리를 잡고 캠핑 장비를 세팅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고민 없이 텐트를 치고 캠핑 용품을 세팅하는 그의 똑 부러진 모습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옥자연의 설렘과 고행이 담긴 ‘뚜벅이 백패킹’ 현장은 오는 7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양한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