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이상형 월드컵에서 안보현 꼽아 “배울 점 많고 얘기 잘 통해”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주빈이 이상형 월드컵에서 안보현을 최종 이상형으로 꼽았다. 

10일 KBS Entertain 유튜브 채널의 ‘고소영의펍스토랑’에선 ‘ep10 배우 이주빈 이상형 최최최종, 뚝심있는 고소영의 이상형 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배우 이주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소영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주빈의 이상형 월드컵이 펼쳐진 가운데 1라운드에선 마동석과 유지태가 대결을 펼쳤다. 고소영은 “마동석 님은 실제로 봤을 때 약간 에겐남 같긴 했다. 되게 자상하기고 귀여우시더라”고 말했고 이주빈은 “맞다”라고 격하게 동의했다. 이어 “유지태 선배님은 섬세하신데 조금 선비님 같은 여유있으시고 학자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주빈은 마동석을 선택했다. 

8강 2라운드에선 박형식과 안보현이 대진표에서 만났다. 이주빈은 “박형식 님은 ‘트웰브’때 처음 뵀는데 진짜 실물에서 빛이 나더라. 키도 크시고 비율도 좋으시고 성격도 엄청 다정하고 섬세하시더라. 근데 또 안보현 님도 못지않아서 (고민이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 중에선 안보현을 꼽았다. 8강 3라운드에선 이동욱과 김지훈이 맞붙은 가운데 이주빈은 가장 최근에 호흡을 맞췄다며 이동욱을 꼽았다. 8강 4라운드에선 곽동연과 서인국이 맞붙었고 이주빈은 “둘 다 연기도 잘하고 재치 있는 게 비슷하다”라고 밝힌 뒤 두 사람 중에선 곽동연을 꼽았다.

준결승 1라운드에선 마동석과 안보현이 맞붙었고 “두 사람 중 더 끌리는 사람은?”이라는 질문에는 안보현을 꼽았다. 준결승 2라운드에선 이동욱과 곽동연이 대진표에서 만났고 이주빈은 이동욱을 꼽았다. 대망의 결승에서 이동욱과 안보현이 맞붙은 가운데 이주빈은 최종 이상형으로 안보현을 선택했다. 안보현을 꼽은 이유로는 “제가 배울 점이 많은 분인 것 같다. 자기관리를 한다든지 20대 때 평범하게 살았던 이런 점이 비슷해서 얘기가 잘 통하더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고소영의 펍스토랑’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