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딸’ 서이브 “‘마라탕후루’ 수익? 성인 돼야 볼 수 있어” [RE:뷰]


[TV리포트=김해슬 기자] 모델 겸 가수 이파니의 딸로 알려진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히트곡 ‘마라탕후루’ 수익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일 채널 ‘원마이크’에는 ‘키 171cm 중학교 진학…’마라탕후루’ 초대박 친 초딩, 그 이후의 삶’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서이브는 “‘마라탕후루’ 영상을 다 찾아본다. 다른 연예인들도 챌린지에 많이 참여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마라탕후루’를 온라인에 처음 올리고 4일 만에 100만 조회수를 넘겼다”며 “슈퍼주니어, 아이브 장원영 님도 챌린지에 참여해주셨다. 제가 이렇게 팔로워가 많아지고 팬이 생길 줄 몰랐다”고 전했다.

수익에 대해 언급한 그는 “부모님이 관리하고 있다. 제 이름으로 따로 통장을 만들어주셨는데 만 19세가 돼야 열어볼 수 있다. 제가 일해서 번 돈은 부모님이 전부 그 통장에 넣어주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서이브, 마라탕 언제까지 써먹을 거냐’, ‘알고리즘에 너무 많이 뜬다’는 댓글도 봤다. 오히려 그런 걸 보면 ‘내가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는구나’ 싶다. 부모님도 신경 쓰지 말라고 하신다”며 악성 댓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서이브는 이파니와 뮤지컬 배우 서성민 딸로 올해 12세이다. 지난해 그가 공개한 ‘마라탕후루’는 온라인상에서 조회수 1,000만 뷰를 넘기고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이후 ‘어른들은 몰라요’, ‘잠파티티’, ‘톡 톡’ 등의 곡을 발매하고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11세 나이에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하면서 최연소 출연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김해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채널 ‘원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