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국’을 보고 코웃음 칠 때
”세계 1위 로봇을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한국 기술
통신이 끊기는 지하에서도
북한 갱도를 뚫고 침투하는
한국의 첨단 UGV(무인지상차량)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위험한 터널로 들어가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로봇입니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공개한
‘UGV-UAV 협업 자율탐사
로봇 시스템’은
한국군의 미래 작전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지하 갱도 정찰을 위한
미래형 로봇 시스템
이 시스템은 지상로봇(UGV)과
드론(UAV)이 GPS가 닿지 않는
지하에서도 스스로 탐사·지도
작성·목표 식별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첨단 전투 플랫폼입니다.
북한의 지하갱도, 화생방 은닉시설,
핵무기 저장고 등 위험 지역에
병력을 투입하기 전에
정확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사적 의미가 매우 큽니다.
4개 플랫폼으로 구성된 협업 체계
핵심은 길이 1.7m,
무게 약 100kg의 로봇이며,
이를 지원하는 보조 지상 로봇·
소형 드론·수송 플랫폼이
팀을 이루어 움직입니다.
겉보기에는 단순한 이동형 로봇 같지만
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라이더(LiDAR) 3D 스캐너가
탑재되어 있어 사람의 개입 없이도
정밀한 3차원 지도를
실시간 생성합니다.
로봇끼리 데이터를 공유하는
‘협업 자율성’
각 로봇이 얻은 데이터를 상호 공유해 즉시 하나의 완성된 지도를 만들고,
지휘 통제소로 전송합니다.
이 덕분에 운용자는 지하 구조물의 형태 위험 지역, 무기 배치 위치 등을
병력 투입 전에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전투 중 인명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미국과 공동 개발된 기술 기반
이번 기술은 2019~2022년 ADD와
미 육군 산하 GVSC가 공동 개발한
‘AT 자율 터널 탐사 로봇’을
기반으로 합니다.
당시 DARPA는
한국의 자율주행·SLAM 기술을
특히 높게 평가했고,
한국과 미국은 각각 산악 지형과
터널 실험장에서 성능을 검증했습니다.
SLAM은 GPS가 차단된 공간에서
로봇이 스스로 위치를 인식하며
지도를 작성하는 핵심 기술로,
군사뿐 아니라 자율주행차와
재난 구조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합니다.
플랫폼 형태가 달라도 통합 제어
ADD는 한 단계 진화한
AI 인식·판단 알고리즘을 적용해
궤도형, 바퀴형, 드론형 플랫폼이라도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통합 운용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운용자는 복잡한 조작 없이
각 로봇에 임무만 배정하면 되며,
일부는 완전 자율 모드,
일부는 사용자의 직접 조종을 병행해
정밀 관찰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중 로봇 협업 전술’이
현실화되었습니다.
지하 통신 문제 해결
메쉬 네트워크 적용
지하에서는 GPS뿐 아니라
무선 통신도 끊어지기 쉽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군의 메쉬(Mesh) 네트워크 장비를
적용했으며, 오뚜기형 중계기를 배치해
어떤 지점이 끊겨도 전체 네트워크가
유지됩니다.
이 방식은 코엑스 지하 같은
대규모 시설도 이론적으로
전 구간 탐사가 가능합니다.
고정밀 지도 생성
군사·재난 대응 모두 가능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라이더는
초당 수백만 개의 레이저를
360도 발사해
구조물을 빠르게 스캔하고,
로봇이 이동하는 동안
점차 정교한 3D 지도를 완성합니다.
이 기술은 군사작전뿐 아니라
지진 붕괴 현장, 화재 진입,
지하 시설 점검 등 다양한 재난 대응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한국군 전장 개념을 바꾸는 시작점
이스라엘군은 2023년
가자지구 지하망 작전에서
AI 기반 로봇을 투입해
병력 피해를 최소화한 바 있습니다.
한국이 이번 협업형 탐사 시스템을
독자 운용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면
세계 전장 표준을 새로 쓰게
될 것이라는 전문가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하의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닙니다. 로봇입니다.”
2025년, 한국은 가장 위험한 공간마저
AI로 제압하는 차세대 군사 기술
강국으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