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래퍼 오프셋이 전 부인 카디비의 새 자녀를 두고 선을 넘은 농담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17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카디비가 남자친구 스테폰 딕스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한 가운데 오프셋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내 아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업로드와 동시에 삭제됐으나 캡처된 채 각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고, 갓난아기를 두고 친자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 카디비는 “여러분은 이게 웃기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1년이 넘었는데도 괴롭힘을 당하다 보니 생명의 위협까지 느낀다”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이어 “남자들은 주의를 끌기 위해 무엇이든 하며 단 한 번의 업로드로 끔찍해질 수 있다. 괴롭힘을 당하는 건 정말 지겹다. 날 내버려 두라”고 호소했다. 카비디는 또 “영수증은 전부 가지고 있다. 당신이 계속 나를 괴롭히고 싶다면 난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해 8월 카디비는 오프셋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고 7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오프셋은 카디비 외에도 세 명의 여성들과의 슬하에 세 자녀를 추가로 두고 있는 상황으로 앞서 카디비는 오프셋을 ‘부재중인 아빠’라 칭하며 “오프셋이 세 자녀의 엄청난 생활비의 대부분을 부담하고 있다”라고 비난한 바 있다.
한편 오프셋과 결별 후 카디비는 미식축구 선수 스테폰 딕스와 열애를 공식화 했다. 이와 관련해 오프셋은 “좋은 홍보 및 출시”라며 둘의 관계를 디스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카디비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