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해병대, 베네수엘라
해안 21km까지 접근!
트럼프, CIA 비밀 작전 승인!
정권 붕괴 임박한 마두로,
중국·러시아·콜롬비아까지 등을 돌려!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이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습니다.

미 해군 이오지마 원정 타격전단이 베네수엘라 영해선 불과 ‘21km’까지 접근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IA의 비밀 작전 명령서에 서명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의 군사 개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동안 마두로의 외교적 우방이던 중국·러시아·콜롬비아마저 사실상 등을 돌리며, 정권 붕괴의 시계가 급격히 앞당겨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OSINT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오지마 원정 타격전단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베네수엘라 동부 파리아 반도 인근 해역에서
‘실전 직전 수준의 마지막
해상 침투 훈련’
을 진행 중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강습상륙함 USS 이오지마(LHD-7)와 도크형 상륙함 포트 로더데일, 그리고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1척이 남하하는 장면이 위성에 포착됐으며,
이 해군 전력은 베네수엘라 영해 기준선(12해리)에 바짝 붙은 약 21km 거리까지 접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 작전에는 미국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해군 알미란테 브라운급 구축함과 트리니다드 토바고 경비정들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 해병대는 트리니다드 토바고 섬에서 오스프리 운용 강습 훈련까지 병행하고 있어,
실제 지상 침투 작전 시나리오가 이미 본격 가동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11월 18일 트럼프 대통령이 CIA의 베네수엘라 비밀 작전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거의 동시에 콜롬비아 상공에서 CIA 특수요원 운송용으로 알려진
C-146A ‘울프하운드’ 항공기가
ADS-B 신호를 송출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미국이 이미 베네수엘라 내부로 침투 작전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극도의 불안감을 드러내며
“우리는 평화를 원하지만 이미 20만 병력을 동원했다”,
“미국이 개입한다면 트럼프의 정치적 종말이 될 것”
이라고 말하며 협박과 협상을 동시에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주변 국가는 마두로를 더 이상 지지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중국은 “전쟁 반대”라는 원론적 입장만 유지하고 있고, 러시아는 과거의 전폭 지원과 달리 판치르·부크 등 소량의 방공무기만 제공했을 뿐 추가 조치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 결정적인 것은 좌파 성향의 콜롬비아 정부마저 마두로의 조기 퇴진을 요구하며 안전 보장을 대가로 한 ‘퇴진 중재안’을 제시했다는 점입니다.

베네수엘라 내부에서는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자유 선언문’을 발표하며 국민 결집을 촉구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대선에서 절대적 지지를 받았지만, 마두로 정권의 탄압에 의해 출마가 금지되었는데요.

그래서 그녀를 대신해 미국에 망명 중인 에도문도 곤살레스가 대리 출마해 65대 35로 승리하는 결정적인 선거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하지만 마두로 정권은 권력을 사용해 이조차 뒤집어 버렸고, 이제는 베네수엘라 국민들과 이같은 반대파 정치인들로부터도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미 의회는 11월 24일 베네수엘라의 마약조직 ‘태양의 카르텔’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만약 테러 조직으로 지정될 경우 미국은 의회 승인 없이 즉각 군사 작전에 돌입할 수 있습니다.

결국 베네수엘라 해안에 포진한 미군의 군사력, 이탈하는 우방국들, 내부 압력, 그리고 CIA 특수작전 개시 정황까지 겹치면서 마두로 정권의 붕괴는 시간 문제라는 분석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이제 마두로의 선택지가 ‘즉각 퇴진’ 또는 ‘강제 축출’ 두 가지밖에 남지 않았다는 데 대체로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