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정우와 같은 날 입대…노린 건 아닌데 운명인 듯”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NCT 도영이 정우와 똑같은 날짜에 입대하게 된 것에 대해 운명이라며 동반 입대를 노린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21일 온라인 채널 ‘할명수’에선 박명수가 도영과 함께 떡볶이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명수는 2년 만에 재출연한 도영에 대해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할명수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나?”라고 질문했고 도영은 “그때도 저 나왔을 때 이미 잘 돼 있었다”라고 스윗하게 대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하긴 NCT가 아무 데나 나가는 건 아니니까”라고 흐뭇해했다.

도영이 출연한 영상이 100만뷰가 넘었다는 제작진의 말에 박명수는 “NCT도영인데 넘어야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번에는 200만 본다”라는 박명수의 말에 도영은 “선배님, 유낳괴(유튜브가 낳은 괴물)시네요”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군대 이야기로 화제가 이어졌다. “너 군대 가면 NCT 127은 어떻게 되는 거냐”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도영은 “계속 한다. 지금 (태용, 재현)두 명이 군대에 있는데 내년이면 또 나온다. 그들끼리 또 (활동을)하고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밝혔다. 

“NCT 정우 씨도 군대에 간다는데?“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도영은 “같이 간다. 동반입대를 노린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까 같은 날짜를 받아버린 거다. 이건 운명이다 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NCT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NCT 멤버 도영과 정우가 오는 12월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도영은 12월 8일 육군 현역병으로, 정우는 육군 군악대 합격 통지를 받아 같은 날 각각 입대할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할명수’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