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송시현 기자] 21일 기준, 네이버 검색 ‘많이 찾는 드라마’ 부분에서 TOP2에 등극하며 화제성을 입증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극강의 대립을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김희선과 진서연은 극 중 20년 지기 절친으로 등장하며 찐친 우정에 적색경보를 울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게 진짜 찐친 싸움이다!”라는 설명처럼, 과연 이들이 겪는 갈등의 전말은 무엇일까? 당황 놀란 김희선과 분노 중인 진서연의 감정이 격돌하면서 난생처음 맞부딪히는 우정 파열이 그려진다. 고원희가 불러일으킨 사태의 원인은 또한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방송에서 김희선과 진서연은 순식간에 현장의 공기를 뒤바꾸는 극강의 연기합을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온도의 감정을 유려하게 표현하며 뛰어난 집중력으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특히 24일 방송될 5회의 내용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지난 방송인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였다. 특히 21일 기준, 포털 사이트 네이버 검색에서 ‘많이 찾는 드라마’ 부문 2위라는 성과를 올렸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의 발표에 따르면 TV-OTT 화제성 뉴스 기사 수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다.
지난 방송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이 멘토로서 후배 송예나(고원희 분)의 텃세와 앙숙 양미숙(한지혜 분)의 견제로 험난한 직장생활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으로 방송될 5회에서는 조나정과 이일리(진서연 분)가 서로를 향한 칼끝을 세운 극강 대치를 벌이게 된다. 조나정이 이일리의 인기 콘텐츠 게스트로 송예나를 추천하고 촬영을 진행했지만, 방송 후 이일리가 조나정에게 분노를 터뜨리게 된다. 지금까지의 우정을 과시했던 둘의 갈등은 과연 어떤 이유에서 시작되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김희선과 진서연이 이번 장면을 통해 20년 우정에 큰 파장을 몰고 올 핵심 사건을 맞닥뜨린다”고 밝히며, “5, 6회에서는 또 다른 역경에 휘말리면서 현실 공감을 이끌어낸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마흔 하나의 세 친구가 더욱 나은 완생을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를 그린다. 5회는 24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송시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