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은주영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한의사 김도균이 결혼 3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했다.
김도균은 23일 개인 계정에 “건강하게만 자라 줘. 같이 하고 싶은 게 벌써 많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반려묘가 초음파 사진을 쳐다 보고 있는 모습과 임산부 배지가 담겨 있어 시선을 모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축하한다. 아기가 나오면 정말 다른 세상이다”, “최고의 아빠가 될 거다”, “벌써부터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부모의 세계로 온 걸 환영한다”, “‘하트시그널’ 때부터 봤는데 너무 축하한다”는 등 누리꾼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코미디언 강재준도 박수 이모티콘을 남기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도균은 지난 2022년 3월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당시 그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 여러 경로로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한의사인 김도균은 2018년 방송된 ‘하트시그널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연애 프로그램으로, 4번째 시즌까지 이어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하트시그널’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프렌즈’에 출연하기도 했다. 2023년에는 SBS 드라마 ‘마이 데몬’에 한의사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그는 방송 출연 이후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은주영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김도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