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송건희, 국방의 의무 지키러 떠난다…12월 1일 입대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송건희(28)가 군에 입대한다.

송건희 소속사 제이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TV리포트에 “송건희가 오는 12월 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송건희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오는 2027년 5월 제대 예정이다.

1997년생으로 만 28세인 송건희는 지난 2018년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브라운관에 입성했다. 이후 JTBC ‘SKY 캐슬’에서 박영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tvN ‘아스달 연대기’, KBS2 ‘조선로코 녹두전’, JTBC ‘쌍갑포차’,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 MBC ‘조선변호사’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지난 2024년 큰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김태성 역으로 출연한 송건희는 일명 ‘서브 남주’의 매력을 제대로 뽐내며 변우석과 김혜윤과의 케미로 다시 한번 이름을 알렸다.

이후 넷플릭스 ‘악연’에 박해수의 아역인 김범준 역으로 출연한 송건희는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송건희는 오는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ENA 드라마 ‘허수아비’를 통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허수아비’는 이춘재 연쇄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송건희는 해당 작품에 주요 역할로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지난 2024년 ENA ‘시골에 간 도시 Z’를 통해 섬세한 성격과 예능감도 선보인 송건희가 제대 후 보여줄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강지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N ‘선재 업고 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