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조나 썼는데”… 고물 취급 받으며 ‘망해버린’ 미국의 이 전투함


트럼프, “1조나 썼는데”…
고물 취급 받으며 ‘망해버린’
미국의 이 전투함

혁신적인 다목적 전투함 개발을
목표로 개발된 미 해군의 연안전투함
사업은 기술적·운용적 문제로 인해
’21세기 최악의 방산 실패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인디펜던스급 함정들은
설계 결함과 신기술 과도 채용 등으로 인해 다양한 임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인디펜던스급 함정들이 소해함으로 전환되어
중동 지역에 실전 배치되면서,
이러한 함정들을 재활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해함으로의 전환은
인디펜던스급 함정의 구조적 특성과
소해작전의 요구 사항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인디펜던스급은
트라이머란 구조로 넓은 비행갑판과
모듈형 설계를 갖추고 있어
소해작전용 무인 수상 차량(USV)과
헬리콥터 기반 기뢰 탐지 시스템을
탑재하기에 적합합니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기뢰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며
함정의 생존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그러나 인디펜던스급 함정의
소해함 전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몇 가지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첫째, 건조 비용이 약 1조원으로
한국의 소해함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둘째, 임무 수행 능력은 전문 소해함에 비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셋째, 유지비가 알레이버크급 구축함과 유사하여 경제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