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해슬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드라마는 2026년 1월 2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이한영 역의 지성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돌아오는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관심을 받고 있다.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기 위해 돌아온 회귀 판사가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무너진 정의의 여신 조각상 앞에 걸어 나오는 지성의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그는 선글라스를 쓴 채 무심하게 단단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과거와 미래의 경계를 넘는 판사 이한영의 새로운 삶을 암시한다.
포스터 속 지성의 흔들림 없는 모습은 무너진 정의의 틈새를 가르며 그의 결의를 드러낸다. “무너진 정의, 돌아온 판사”라는 문구는 이한영이 다시 써 내려갈 정의의 서사와 그가 직면할 선택의 순간들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2026년 MBC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는 <판사 이한영>은 2015년 <킬미, 힐미>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지성이 10년 만에 MBC로 복귀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킬미, 힐미>는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1.5%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판사 이한영>에서 그는 박희순, 원진아,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여러 배우들이 함께해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감각적인 연출로 유명한 이재진과 박미연 감독, 그리고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회귀 서사와 법정 스릴러를 결합한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제작진은 “2차 티저 포스터는 돌아온 이한영이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걸어 나오는 순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판사 이한영>의 2차 티저 포스터 공개로 본격적인 드라마 시동이 걸렸다. 이 드라마는 2026년 1월 2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결혼한 지성과 이보영은 올해 결혼 12주년을 맞이했다. 지성-이보영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해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