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황신혜가 드라마에 출연 중인 딸 이진이를 응원했다.
이진이는 23일 개인 계정에 “오늘도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본방 사수”라는 문구와 함께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빨간 스트라이프 상의를 입고 찍은 사진들 중 류승룡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특히 돋보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너무 재밌게 봤다”, “점점 더 예뻐진다”, “오늘 연기 잘 봤다”는 등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특히 황신혜는 “오늘 너무 잘 봤다”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드라마 방영 초반이던 지난달 이진이가 출연한 장면을 올리며 공개 응원에 나선 바 있다.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황신혜는 뛰어난 외모로 주목받으며 드라마 ‘첫사랑’, ‘애정의 조건’, ‘야망의 세월’, ‘위기의 남자’, ‘패밀리’, ‘엄마니까 괜찮아’, ‘오! 삼광빌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나의 영어 사춘기’, ‘엄마아빠는 외계인’, ‘엄마는 예뻤다’ 등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모델 겸 배우이자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진이는 ‘미스터리 신입생’, ‘복수노트’, ‘멘탈코치 제갈길’ 등 꾸준히 연기 경력을 쌓고 있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 이사 이한나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또 극 중 김낙수(류승룡) 아들 김수겸(차강윤)의 중학생 시절 첫사랑이기도 하다.
은주영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이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