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게임에서는 핵무기까지 등장!
15회 중 단 5회만 중국 격퇴!
대만 안보 전문가들은
“중국의 대만 침공 시점은 2027년이
아니라 2035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고 분석했습니다.
그 이유는 시진핑 주석이 추진하고
있는 군사 개혁과 전력 현대화 계획의
완성 시점이 바로 2035년이기
때문입니다.
2035년은 중국군이 양적인 팽창
단계를 넘어 질적인 우위로 전환하는
해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2035년, 중국군 전력 완성의 해
대만 국방안전연구원의 치러이
(翟若伊) 연구위원은
“2027년은 중국군 창설 100주년의
상징성은 있지만, 실제 전력 완성도는
2035년이 되어야 달성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의 군사 개혁은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째, 지휘 체계 통합(2015~2020)
단계에서는 군구 체제를 전구 체계로
바꾸어 중앙군사위원회의 직접
통제를 강화했습니다.
둘째, 현대화·정보화(2020~2030)
단계에서는 인공지능, 정밀타격,
위성정찰, 사이버전 능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전쟁(2030~2035)
단계에서는 AI·무인체계·극초음속
전력을 결합해 전장을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35년이 되면 2017년 이후 새로
개편된 군사학교 출신의 젊은
장교들이 지휘 핵심을 맡게 됩니다.
이 세대는 디지털 전장 환경과
네트워크 중심전에 익숙하며,
과거의 경직된 교리에서 벗어나
AI 기반의 유연한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담강대 린잉유(林穎佑) 교수는
“2035년은 중국군 전력의 성숙기
(成熟期)”
“이 시기에는 세대교체와 무기체계
완성이 맞물리면서 실전 능력이
폭발적으로 강화될 것”
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훈련, 이미 실전 수준으로
최근 중국군의 훈련은 단순한 시위
수준을 넘어 준(準)실전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만 공군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군용기와 무인기의 대만 주변
비행 횟수는 2020년에 비해
약 3배 증가했습니다.
특히 폭격기 훙-6(H-6)과 전투기 J-16 편대가 대만 남서 공역에서
반복적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내용도 단순한 진입
시뮬레이션에서 정밀타격, 전파방해,
공중급유 훈련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마전쿤(馬振坤) 교수는
“최근 중국군의 훈련은 전투
지속능력과 실시간 지휘체계 점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정치적 압박이 아니라,
전면 충돌을 대비한 실전 리허설에
가깝습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대만 국방부가 지난 8월에 발표한
‘중공 군사력 보고서’ 역시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35년까지
해상·공중 봉쇄 능력을 완비해
대만을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시킬 수
있는 전략적 전력을 확보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은 대만해협을 ‘국제수역’이
아닌 사실상 자국의 내해(內海)로
만들려 하고 있으며,이를 위해 민병과
해경, 어선을 동원한 회색지대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 미국 워게임,
핵무기 시나리오 현실화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최근 진행한 워게임 결과는
전 세계 안보 전문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두 기관은 2028년에 대만해협에서
발생한 가상의 미·중 충돌을
시뮬레이션했는데,
이 워게임에는 핵무기 사용
시나리오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미 국방부의 지원 아래 총 15회
진행된 결과, **중국군을 성공적으로
격퇴한 경우는 단 5회(약 33%)**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 시뮬레이션에서는 미국이
초기에는 우세를 보였지만,
병참선 피해와 핵 억제 실패로 인해
전세가 역전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일부 시나리오에서는 중국이
대만군을 상대로 제한적인 전술핵
사용을 감행했고,이에 대응해 미군이
대만 내 중국군 점령지에 보복성
전술핵 타격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세 차례의 시뮬레이션에서는
미·중 양국이 상호 핵공격을 벌이면서
수억 명이 사망하는 인류적 재앙으로
끝났습니다.
보고서는 “미·중 간의 핵 군비 경쟁은
이미 본격화되었으며, 단순한 핵 억제
체계만으로는 위험을 막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극초음속 미사일, 인공지능 기반
핵지휘체계, 우주 정찰자산이 억제
균형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며,
“2030년대의 미·중 충돌은 과거
냉전기의 핵전쟁 시나리오보다
훨씬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울 것”
이라고 경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