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윤선우가 김가은과 결혼한 뒤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 지인들의 축복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일 윤선우는 개인 계정을 통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잘 마쳤다”고 밝히며 결혼식 당일의 설렘과 감동을 돌아봤다. 그는 이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그날의 순간들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덧붙였다.
또 윤선우는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서로 아끼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하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선우와 김가은은 결혼반지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선우는 깔끔한 턱시도를, 김가은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지난달 26일 서울의 한 장소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윤선우와 김가은은 2015년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0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윤선우는 2003년 EBS 드라마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토브리그’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가은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장옥정, 사랑에 살다’, ‘조선총잡이’, ‘슈룹’, ‘킹더랜드’, ‘감자연구소’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윤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