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해슬 기자] ‘나는 솔로’ 11기 상철이 자신을 둘러싼 악의적인 소문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상철은 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핼러윈 주 내내 미국에 있었고 그 뒤에는 한국 집에 있었다. 악플 모두 법적 대응하겠다”는 글을 업로드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11기 상철이 결혼을 앞두고 핼러윈에 헌팅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한 여성에게 연락처를 묻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해당 남성은 상철이 아니었다.
논란이 커지자 영상 속 여성은 “핼러윈 브이로그 영상은 2024년 10월 31일 영상이다. 그 영상에 나온 사람이 ‘나는 솔로’ 상철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해당 영상과 상철 님은 관련이 없다”며 “무분별한 추측성 댓글과 게시물에는 법적 대응하겠으니 오해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상철은 지난 2022년 SBS Plus·ENA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 영숙과 최종 커플이 됐으나 결별했다. 당시 영숙은 상철의 환승 이별을 주장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상철은 “두 분과의 교제 기간이 약 5일 정도로 겹친 부분은 제가 변명할 여지도 없이 영숙 님에게 깊이 사죄드린다. 짧은 기간 만나면서 저도 모르게 많은 상처를 드린 거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아시아 담당 스카우트로 일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11일 자신의 계정에 “좋은 사람을 만나 곧 인생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 시작합니다”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해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11기 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