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안은진이 아침으로 김밥 반줄을 쌈을 싸서 먹는다고 털어놨다.
8일 온라인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의 ‘유바리토크바리’에선 배우 안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아침 먹고 왔나?”라는 유연석의 질문에 안은진은 “김밥 먹고 왔다”라고 털어놨다. “아침에는 그냥 김밥이 메뉴인가?”라는 질문에 안은진은 “김밥을 좋아한다. 김밥 반줄을 쌈을 싸서 먹는다. 그렇게 쌈으로 해 먹으면 김밥 반 줄 먹어도 한 줄 먹은 것 같은 마음의 효과가 있다”라고 밝혔다.
“일부러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거냐”라는 질문에 안은진은 “그러려고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대답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래서 신원호 감독님이 맨날 ‘왜 나랑 작품만 끝나면 다들 다이어트 하는 거야?’라고 하신다. 촬영 할 때는 안 하다가 왜 그러냐고 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연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김대명과 안은진 커플을 언급하며 “추추 커플은 그게 어울렸지 않나. 대명이 형과 약간 곰탱이 커플 같은 그런 느낌이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안은진 역시 “그랬다. 둥글둥글이들, 귀여운 커플이었다”라며 추추 커플의 매력을 언급했다, 이에 유연석은 “제일 부러운 커플 중 하나였다. 케미도 너무 좋았고 은진이가 진짜 대명이 형을 예뻐하는 게 티가 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은진은 김대명에 대해 “제가 엄청 따라다녔다. 많이 전화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고 그건 지금도 그렇긴 한데 너무 잘 챙겨주시니까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동생 이름 역시 ‘대명’이라고 밝힌 안은진은 “그래서 더 친근감이 있었겠다”라는 유연석이 말에 “가족 같은 느낌이 느껴지진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안은진은 SBS 드라마‘키스는 괜히 해서’를 통해 안방팬들을 찾는다.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로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