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희정 기자] ‘하트시그널4’ 김지영이 깜짝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지영은 남자친구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으나, 공개 이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그의 남자친구 정체를 두고 각종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김지영은 자신의 채널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가을(연애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열애 중임을 셀프 폭로(?)했다. 한 남성과 손을 잡고 산책에 나선 그는 “함께 발맞춰 걷는 사람이 생겼다”며 “많은 분들이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확신이 생기면 그때 얘기하겠다고 했었다. 오늘 그 약속을 지키러 왔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친구를 “연상의 비연예인이고, 다정하고 우직한 사람”이라며 “연예계와는 거리가 먼 분이라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김지영의 연인이 ‘IT업계 유명 CEO’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가 국내 최대 유료 독서모임 커뮤니티를 창업한 대표 Y씨라는 것.



Y씨는 지난 2015년 IT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기반 독서모임 스타트업을 창업해 ‘독서문화 생태계를 바꾼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Y씨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책과 배움, 사람을 주제로 한 철학적 생각을 공유해 주목받기도 했다.
현재 김지영의 연관 검색어에는 Y씨 이름과 회사명까지 등장한 상황. 다만, 두 사람은 아직까지 이와 관련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팬들은 “하트시그널에서 못다한 사랑을 현실에서 찾았네요” 등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고 있다.
김지영은 지난 2023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에 출연해 청순한 외모로 주목 받았으며, 현재는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윤희정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김지영, 채널 ‘김지영’, 채널A ‘하트시그널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