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일본에 집 따로 있었다…”일본인 남친 NO, 비용 더 싸서” [RE:뷰]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이채영이 입론에 집이 있다고 고백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근본채널’의 ‘신동의 동동포차’에서는 이채영, 신동, 이장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채영은 “주량이 2박 3일이던데”란 질문에 쿨하게 인정했다. 신동이 “보통 이러면 아니라고 하는데, 인정하네?”라고 놀라자 이채영은 “술 잘 먹는 게 죄는 아니잖아요”라고 솔직히 말했다.

신동은 “2박 3일간 마시면 안 취하냐”라고 궁금해했고, 이채영은 “취한 상태로 쭉 가는 사람들 있지 않냐”라며 “혀가 안 꼬여도 발음은 원래 좋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채영은 “사실 다음 날 기억 안 난다. 주사가 기억날 때까지 안 취해 본 적이 없다”라며 “딱히 주사가 없는 것 같다. 어느 순간부터 도망가는 거다”라고 고백했다.

신동은 “나이 들수록 귀가 본능이 생긴다”라고 했고, 이장준도 공감했다. 그러자 이채영은 “건강 때문이 아니라 나이 들어서 실수하면 어려서 실수한 거라고 봐주지 않아서 그렇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은 “솔직히 말해서 집값이 아깝다. 방세 비싸게 주고 사는데, 그거 버리고 딴 데 가서 잠들면 돈 아깝더라. 그래서 친구들을 데리고 집에 가서 술판 깔아주고 난 잔다”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신동이 “일본에 집이 있다던데”이라고 묻자 이채영은 “어떻게 알았냐”라고 놀랐다. 이채영은 일본에 집이 있는 이유가 일본인 남자친구가 때문이냐는 말엔 “일본인 남자친구가 있으면 너무 좋겠죠”라며 “일본에 자주 가는데, 호텔 한 달치 비용보다 집세가 더 싸서 (집이 있다). 후쿠오카에 있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유튜브 채널 ‘근본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