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선생님’ 된 이효리, 후기 폭주…분실물도 찾아주는 톱스타 [RE:스타]


[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을 개업한 후 새로운 근황을 전했다. 24일 이효리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요가 수업 풍경과 수강생들의 다양한 후기들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날 업로드된 사진 중에선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이효리의 셀카와 강아지들이 자유롭게 요가원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수강생들은 “오늘따라 더 아름다우셨던 아난다(이효리 요가원 활동명) 쌤”, “슈퍼스타 아난다 원장님께 수업받고 오늘은 생일인 거처럼 행복하다” 등 생생하고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게시물에서 이효리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내일 만나요”라고 인사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분실물’이라는 큼직한 글씨와 함께 수강생들이 두고 간 지갑과 모자를 공개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가 운영하는 아난다 요가원은 지난 9월 처음 오픈하여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특히 오픈과 동시에 열린 첫 원데이 클래스는 곧바로 매진될 만큼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 10월부터는 정기 수강권 제도를 도입해 매일 오전 6시 반부터 7시 반, 8시 반부터 9시 반 하루 두 차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효리는 1998년 5월 4인조 걸그룹 핑클로 처음 데뷔했다. 그는 그룹 내 리더를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가요대상과 연예 대상을 한 번에 수상한 바 있다. 이후 ‘해피투게더’, ‘패밀리가 떴다’ 등 당대 최고 인기 예능에 고루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을 보여줬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