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김종국, 링 위에서 만난다…’아이 엠 복서’ 11월 출격


[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마동석이 직접 기획하고, 가수 김종국과 덱스가 MC로 나서는 초대형 복싱 서바이벌 예능 ‘아이 엠 복서’가 베일을 벗는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아이 엠 복서’는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배우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목표로 직접 설계한 블록버스터급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아이 엠 복서’는 단순한 격투 예능을 넘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꿈꾸는 복서들의 도전과 열정을 담는다. 나이, 직업, 체급을 뛰어넘어 오직 의지와 용기로 링 위에 서는 참가자들이 펼치는 진정성 있는 대결을 통해 ‘진짜 복싱’의 감동과 인간 드라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스터로 참여한 마동석은 “복싱은 인생 그 자체”라며 “모든 복서를 응원하고 복싱이 얼마나 멋진 스포츠인지 보여주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그는 중학교 시절부터 복싱을 시작해 현재 배우와 선수들에게 직접 지도를 하고 있으며, 대한복싱협회 명예 부회장과 복싱 프로모터로도 활동 중이다.

MC로는 김종국과 덱스가 합류한다. 오랜 복싱 수련 경력을 가진 김종국과 UDT 출신으로 다양한 스포츠에 도전한 경험이 많은 덱스가 각기 다른 시선으로 링 위의 승부를 전달한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오랫동안 이 무대를 꿈꿔 왔다”는 마동석의 내레이션과 함께 장혁, 줄리엔 강, 육준서 등 낯익은 참가자들이 링 위에서 맞붙는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체력과 기술, 투지를 겸비한 이들의 진검승부는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포스터에는 마스터 마동석을 중심으로 김종국과 덱스가 붉은색과 파란색 글러브를 각각 어깨에 멘 채 긴장감 넘치는 표정으로 등장해 서바이벌의 상징적 대립 구도를 완성했다.

마동석의 진심, 김종국의 열정, 덱스의 패기가 어우러질 초대형 복싱 서바이벌 ‘아이 엠 복서’는 오는 11월 21일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신윤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tvN ‘아이 엠 복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