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희정 기자] BJ 과즙세연(인세연·25)이 생일 당일에만 50만 개의 별풍선을 받으며 수천만 원에 이르는 수익을 벌어들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즙세연은 지난 9일 자신의 계정에 “24시간 행복하게 해 준 지인들, 늘 곁에 있어준 팬들 덕분에 잘 마무리!”라는 멘트와 함께 생일 자 라이브 방송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그는 방송에서 쏟아진 별풍선을 인증하며 “오십만 개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과즙세연이 활동하는 SOOP(구 아프리카TV)의 별풍선 1개당 가격은 100원으로 알려져 있다. 즉 별풍선 50만 개는 총 5천만 원에 이른다. 과즙세연은 이날 하루에만 5천만 원의 수익을 벌어들인 것. 최대 3.3%의 세금이 발생한다고 해도 과즙세연은 약 3,350만 원을 단번에 얻은 셈이다.



과즙세연은 앞서 지난 7월 채널 ‘이게진짜최종’에 출연해 자신의 수입을 직접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생일 때 하루 만에 1억을 벌었다”며 “제일 많이 벌었을 때가 한 달에 4억 좀 넘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과즙세연은 인기 크리에이터 겸 스트리머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7일 과즙세연이 사이버 레커 뻑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 재판부는 뻑가가 과즙세연에게 1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양측 모두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사건은 2심으로 가게 됐다. 뻑가는 과즙세연의 성매매·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고, 과즙세연은 허위 사실 적시 및 명예훼손 혐의로 그에게 3천만 원의 손해배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윤희정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과즙세연,